日, 지난달 실업률 4.4% 기록..3년 만에 최고치 기업들 감원 나서 올해 실업률 5.7%까지 오를 것 공유하기 X 페이스북 트위터 URL복사 복사 2009-03-31 10:13:42 ㅣ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일본의 지난달 실업률이 3년 만에 최고치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블룸버그통신은 31일(현지시간) 지난달 일본의 실업률이 4.4%를 기록해 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같은 수치는 4.1%를 기록한 지난 1월에 비해 0.3%p 악화된 것으로 당초 시장이 예상한 4.3%를 상회하는 것이다. 일본 노동성의 발표에 따르면 특히 고용가능비율이 크게 하락해 지난달 0.59%를 기록, 지난1974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지난 1월의 고용가능비율은 0.67%였다. 고용가능비율 0.59%는 100명의 고용 신청자 중 59명의 고용이 가능함을 뜻한다. 이날 발표에 대해 쿄헤이 모리타 바클레이즈 도교지사 수석연구원은 "기업들이 비용 절감 노력의 방법으로 감원을 선택하고 있어 현재의 실업률은 얼마든지 더 악화될 수 있다"며 "올해 일본의 실업률은 5.7%에 이를 것"이라고 말해 일본의 실업 문제가 향후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한국, 통화스와프 164억달러 사용 日 200만명 고용창출 성장전략 마련 국제 주간 경제지표 발표 일정(3월30일~4월3일) 도이치방크, 車산업 붕괴시 美 실업률 11.5% 전망 정진욱 이 기자의 최신글 0/300 댓글 0 추천순 추천순 최신순 반대순 답글순 필터있음 필터있음필터없음 답댓글 보기3 0/0 댓글 더보기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인기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