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성원기자]신한은행은 7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이백순 행장과 장영일 서울대 치과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해외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단은 신한은행 자원봉사단과 서울대 치과병원 임직원 등 모두 3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9일부터 8박9일동안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에서 해외 의료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진행되는 이번 활동에서 봉사단은 프놈펜 인근에서 구순구개열 수술과 일반차과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지난해 30여명 안팎의 현지 아동에게 무료로 구순구개열 수술을 실시했으며, 200 여명의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반 치과진료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제적, 인도주의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개발도상국에 대한 글로벌 사회책임경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박성원 기자 want@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