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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00일…'스마트 강원' 비전 선포
모바일 및 글로벌화를 통해 강원도를 '스마트 창조산업 1번지'로 육성
2015-08-19 09:51:19 2015-08-19 09:51:19
[뉴스토마토 류석기자]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출범 100일을 맞아 강원도를 혁신하고 새로운 변화를 이끌 '스마트 강원' 비전을 선포했다. 모바일과 글로벌을 통한 스마트 창조산업 육성의 뜻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김진태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의원, 유관 단체 기관장, 미래창조과학부, 창조경제추진단과 김상헌 네이버 대표이사 및 임직원, 입주기업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8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 100일 기념식에서 내빈 및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센터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아이디어와 아이템이 발굴되고 실현돼 강원도가 창조경제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출범한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산업 생태계 구축 및 창업지원 ▲크라우드소싱 플랫폼을 통한 아이디어 사업화 ▲강원지역 전략산업인 관광, 헬스케어, 농업 분야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센터는 강원도의 전통산업에 네이버의 최첨단 ICT기술을 융합해 기존의 산업을 혁신하고, 모바일을 통해 강원도의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모바일 온리, 고 글로벌'을 키워드로 강원도를 창조산업 1번지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다. 향후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고부가가치 헬스케어 산업 전환 촉진 ▲강원 농업 스마트팜 구현 및 글로벌 판로개척 지원 ▲빅데이터 활용한 스마트투어 서비스를 통해 강원도 관광 산업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강원도는 국내 최고의 청정 자원환경과 미래형 생태산업에 필요한 요소들을 겸비하고 있다"며 "헬스케어, 농업, 관광 등 강원도의 전략산업에 모바일과 글로벌을 접목해 신성장 산업의 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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