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솔, 3분기 창사 후 최대 분기실적 전망-유안타증권
2015-10-15 08:38:20 2015-10-15 08:38:20
유안타증권은 와이솔(122990)에 대해 3분기 창사 후 최대 분기실적이 예상된다고 1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강력매수(Strong Buy)'와 목표주가 1만8500원은 유지했다.
 
이상언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905억원과 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3%, 183% 증가할 것"이라며 "중화권 스마트폰 고객사 다변화, 삼성전자 UHD TV판매 호조에 따른 RF모듈 공급 증가, SAW모듈 제품의 중저가 모델로의 채용 확대 등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이상언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이후 RF모듈사업의 본격적인 외형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며 "RF모듈은 블루투스와 와이파이를 칭하는 것으로 전가기기에 통신기능을 부여하기 위한 필수부품인데 새롭게 나타나는 IT사업트렌드는 와이솔 사업에 매우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228억원과 43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30%, 42% 늘어날 것"이라며 "스마트폰 시장 성장둔화에도 불구하고 매년 30%이상 성장할 수 있는 국내 부품사는 와이솔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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