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앤지, 4분기 최대 매출 달성 전망-유진투자증권
2016-01-08 08:31:06 2016-01-08 08:31:06
유진투자증권은 민앤지(214180)에 대해 4분기 총 가입자 증가로 최대 매출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8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4100원은 유지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미드스몰캡 팀장은 "4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3억원과 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7%, 40.5% 늘어날 것"이라며 "신규서비스인 간편결제미니저서비스 가입자 증가와 기존 서비스인 PNS(휴대폰번호도용방지) 가입자와 로그인플러스 가입자 증가세 지속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박종선 팀장은 "민앤지의 간편결제매니저 서비스 가입자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올해 말 가입자 목표를 100만명으로 상향 조정했는데 지난해 증가율을 감안하면 연간목표 달성은 무난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팀장은 "기존 서비스의 경우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면서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재 주가는 지난해와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 기준으로 각각 19.9배와 16.3배 수준으로 목표주가까지 61.3%의 상승 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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