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안전기술원, 부패방지시책 1등급 획득
2013년 '미흡'에서 2년 만에 '매우우수'로 올라서
2016-03-24 16:16:59 2016-03-24 16:17:04
[세종=뉴스토마토 김지영기자]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부패방지시책 평가’ 부문에서 1등급(매우우수)을 획득해 권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공기관에서 2013년 준정부기관으로 편입된 승강기안전기술원은 당시 부패방지시책이 4등급(미흡)에 머물렀으나, 2년 만인 지난해 1등급(매우우수)으로 올라섰다. 부패방지시책 평가는 기관의 반부패 인프라, 정책투명성, 조직원 청렴의식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백낙문 승강기안전기술원 이사장은 “2013년 준정부기관 편입 후 지속적인 개혁과 혁신 노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 “승강기안전기술원이 7월부터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통합돼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되는데, 이런 선진 부패방지시스템이 통합 후에도 지속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된 것”이라고 평가했다.

 
세종=김지영 기자 jiyeong8506@etomato.com
 
국민안전처는 지난해 11월 9일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을 통합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설립을 추진하기 위한 실무지원 조직인 설립위원회 사무국의 현판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자료사진).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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