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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감성공간 '바이닐&플라스틱' 오픈
이태원에 아날로그 감성과 음악 경험 제안하는 공간 마련
2016-06-09 15:34:47 2016-06-09 15:34:47
[뉴스토마토 이정운기자] 현대카드가 감성공간인 바이닐 & 플라스틱(Vinyl & Plastic)과 스토리지(Storage)를 6월10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장소는 음악을 테마로 한 '바이닐 & 플라스틱'과 다채로운 시각예술 공간인 '스토리지'로 구성돼 서울 이태원에 마련된다. 
 
현대카드는 방문자가 직접 음악을 듣고, 보고, 소유할 수 있게 해주는 공간으로 단순히 음반을 판매하는 상업 시설이 아닌 아날로그 감성과 다양한 음악 경험을 제안하는 브랜딩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주요 장르와 아티스트를 기준으로 지난 1950년대 이후 각 시대를 대표하는 약 4000종(9000장)의 바이닐(LP)과 8000여 종(1만6000장)의 CD를 큐레이션해 각각 1, 2층에 비치했다.
 
특히 현장에서 직접 음악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도 있다. 
 
1층 '바이닐 200 픽스(Vinyl 200 Picks)' 코너에서는 '비틀즈'와 '너바나', '아바', '제드' 등 각 시대와 장르를 대표하는 뮤지션들의 바이닐 200장을 턴테이블에 올려 직접 들을 수 있다.
 
2층에는 6개의 CD 벽이 거대한 CD 플레이어가 된 '플라스틱 픽스(Plastic Picks)'가 색다른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2층 'DJ 스테이션'에서는 DJ의 라이브 디제잉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즐거움도 전달할 계획이다.
 
바이닐과 CD를 비롯한 모든 제품은 신용카드와 현금으로 구매 가능하며 현대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은 20% 할인 혜택과 M포인트 100% 사용 혜택 중 한 가지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다.
 
지하에 위치한 '스토리지'는 국내·외의 실험적인 시각예술 프로젝트를 다채롭게 담아내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현대카드는 스토리지에서 현대미술이 포괄하는 여러 형태의 미술 전시를 비롯해 필름, 건축, 디자인 등 특정 분야에 얽매이지 않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마련된 '바이닐&플라스틱'과 '스토리지' 장소는 현대카드 회원 외에도 일반인에게까지 오픈돼 누구나 음악을 즐기고 경험할 수 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바이닐 & 플라스틱'은 음악을 소유하며 즐기는 아날로그적인 재미를 일깨우고 '스토리지'는 다채롭고 실험적인 시각예술을 만날 수 있는 공간"이라며 "많은 분들이 이 공간에서 새로운 즐거움과 영감을 얻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감성공간인 바이닐 & 플라스틱(Vinyl & Plastic)과 스토리지(Storage)를 6월10일 오픈한다고 9일 밝혔다. 사진/현대카드
 
이정운 기자 jw891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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