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한샘(009240)에 대해 비우호적인 매크로 환경 지속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2분기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27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으며 목표주가는 17만원으로 하향했다.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은 46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하나 영업이익은 367억원으로 12% 감소할 것"이라며 "인테리어 대리점 성장률 둔화, B2B 부진 지속, 지난 5월 상봉 직영점 개설로 마케팅 비용 투입이 예상돼 이익률은 전년 대비 2.0%포인트 하락한 7.8%가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박상연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4%, 7% 증가한 1조9000억원과 1567억원이 예상된다"며 "올해개인대상 영업(B2C)과 기업대상 영업(B2B)의 성장률은 각각 19%, -7%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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