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팅크웨어, ADAS 디바이스 국토부 규격 시험 통과
본격 사업 진출
2018-07-17 10:05:52 2018-07-17 10:05:52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팅크웨어가 이달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디바이스에 대한 국토교통부 규격 시험을 통과하며 상용차, 자동차 전장 시장 진입에 대한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사업 진출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부터 길이 9m 이상 버스와 총 중량 20t 초과 트럭에 대해 LDWS(차선이탈경고) 기능이 들어간 ADAS 장착을 의무화하고 지원·확대하는 '차로이탈경고장치 장착 지원사업'을 진행 중이다. ADAS 관련 기술은 자율주행차, 자동차 전장 기술과도 밀접하게 연관돼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빠르게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팅크웨어 측은 "21년 간 차량용 디바이스 사업을 진행하며 쌓은 차량에 대한 이해도, 기술 등의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미 블랙박스, 내비게이션 내 업계 최다 ADAS 기능을 도입해 상용화하고 있다"며 "검증된 기술과 전국적인 A/S망을 기반으로 시장에 빠르게 진입해 포지셔닝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ADAS DS-1'이라는 이름으로 제품을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초기 국내 B2B 시장을 타깃으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며, 차후 글로벌 시장에도 중장기적으로 제품 공급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트럭 및 대형 차량에 최적화 된 5개의 주요 ADAS 기능이 탑재된다. '전방추돌경보(FCWS)', '앞차출발알림(FVSA)', '차선이탈경보(LDWS)', '안전거리경보(HMWS)', '보행자추돌경보(PCWS)' 등이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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