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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 아파트 12만9838세대 입주한다
국토부 집계, 수도권 6만3717세대·지방 6만6131세대…12월 헬리오시티 9510세대
2018-10-23 11:00:00 2018-10-23 11:00:00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 전국에 아파트 12만9848세대가 입주를 시작한다. 
 
2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달부터 3개월간 전국 입주예정 아파트는 전년동기(12만2000세대) 대비 6.1% 증가한 12만9848세대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 입주물량은 수도권이 6만3717세대로 전년동기 대비 6.6% 증가했고, 지방은 6만6131세대로 전년동기 대비 5.6% 증가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서울 송파구 가락시영 재건축 단지 헬리오시티(9150세대)를 비롯해 의정부시(2608세대), 하남미사(2363세대), 안성당왕(1657세대), 평택동삭(2324세대), 남양주다산(2227세대) 등에서 입주가 예정돼 있다.
 
                   
 
지방은 11월 강릉유천(1976세대)을 시작으로 청주흥덕(1754세대), 김해율하2(2391세대), 포항초곡(2162세대), 강원원주(2133세대), 울산언양(1715세대) 등 입주가 예정돼 있다. 
 
주택 규모별로는 60㎡이하 3만6504세대, 60~85㎡ 8만4940세대, 85㎡초과 8404세대로 85㎡이하 중소형주택이 전체의 9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주체별로는 민간이 10만5195세대, 공공 2만4653세대로 각각 조사됐다.  
 
지난 7월29일 오후 서울 송파 헬리오시티(가락시영 재건축) 단지가 보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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