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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2018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진행
장애인 대상 지원활동 중점 진행
2018-11-09 17:55:04 2018-11-09 17:55:04
[뉴스토마토 문지훈 기자] 하나금융지주(086790)는 9일 서울 명동 본사에서 '2018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하나금융이 지난 1년간 실천한 봉사와 나눔 활동을 돌이켜 보고 2만1000여명의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2개월간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 기간이다. 특히 올해에는 시각·청각 장애인 등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중점을 두고 장애인들이 차별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을 비롯해 각 계열사 최고경영자(CEO)와 박병권 서울시 희망복지지원과장, 정연보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배성우 롯데제과 커뮤니케이션 상무, 황성욱 재경팀 상무 등 약 350여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김장 나눔 행사에 참여해 1만1111포기의 김치를 담갔다. 김장김치는 서울시 사회복지협의회 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저소득 다문화가정과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롯데제과는 저소득층 및 보육시설 어린이들을 위한 '행복상자'에 담을 과자류를 후원했다.
 
김정태 회장은 "소외된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은 선택이 아닌 필수 사항"이라며 "하나금융 임직원들과 지자체, 일반기업이 함께하는 나눔실천이 사회에 널리 확산되고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일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왼쪽 넷째)이 '2018 모두하나데이 캠페인' 기념행사에서 내외빈들과 소외계층에 전달할 '사랑의 김장'을 담그고 있다. 사진/하나금융지주
 
문지훈 기자 jhmo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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