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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세계 최초 '무동력 역류 방지 댐퍼' 개발"
2018-12-14 14:52:49 2018-12-14 14:52:49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종합 가전 전문 기업 파세코는 세계 최초로 무동력 역류 방지 댐퍼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의 주방 후드에 기본으로 장착돼 사용되는 댐퍼는 외부 공기의 역류가 발생해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배기구와 기본 장착된 댐퍼 사이에 전기를 필수로 연결하는 전동 댐퍼를 추가 장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파세코는 특허 기술로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무동력 방지 기술을 채택해 실리콘 밀폐를 통한 냄새, 미세먼지, 담배연기 등 외부 공기의 유입을 100% 가까이 막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했으며, 자체 테스트 결과 공기 역류 수준이 '0'에 가까운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파세코 무동력 역류 방지 댐퍼는 기존의 댐퍼 제거와 동시에 설치 가능하며, 모터가 없어 소음이 없을 뿐 아니라 무동력이기 때문에 전기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회사 관계자는 "새로 개발한 무동력 역류 방지 댐퍼는 파세코의 44년 주방 후드 특허 기술이 집약된 제품"이라며 "고객들께서 무동력 역류 방지 댐퍼를 장착하시면 비용 절감 효과를 체감하실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파세코는 무동력 역류 방지 댐퍼가 장착된 '파세코 글라스 후드(PHD-G673LHA)'를 오는 15일 오후 425분부터 공영홈쇼핑에서 첫 출시 생방송으로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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