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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김윤아, 솔로 3집 9년 만에 재발매
2019-04-12 10:41:48 2019-04-12 10:41:48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자우림 김윤아의 솔로 3집 '315360'이 9년 만에 재발매된다.
 
12일 김윤아 소속사 인터파크 엔터테인먼트는 "절판됐던 세 번째 솔로 앨범 '315360'의 재발매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0년 발매된 3집 '315360'은 김윤아의 다른 솔로 앨범들과 마찬가지로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까지 모두 혼자서 작업한 앨범이다. 발매 당시 36살의 나이를 '31만5360시간' 삶의 흔적으로 해석하고 진솔하게 담아냈다.
 
타이틀 곡인 '고잉 홈(Going Home)'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노래다. 김윤아의 솔로곡 중 대표곡으로 꼽힐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다른 앨범 수록곡인 '가만히 두세요', '도쿄 블루스', '비밀의 정원', '이상한 세상의 릴리스' 등도 잘 알려져 있다.
 
김윤아가 직접 팬들을 위해 앨범 재발매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오는 5월부터 소극장 콘서트도 진행한다. 전날 오후에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회 전석 꽉 채워주신 여러분께 사랑과 감사 보낸다"며 매진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소극장 콘서트 '노래가 슬퍼도 인생은 아름답기를'은 김윤아가 오랜만에 솔로로 무대에 오르는 공연이다. 소규모 악기 편성에 김윤아의 보이스만으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콘서트는 오는 5월11일부터 6월2일까지 서울 서교동 신한카드 FAN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다.
 
자우림. 사진/인터파크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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