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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지, 이용자 편의성 강화…'오리지널관'·'AI 키토크' 도입
2019-08-14 16:29:53 2019-08-14 16:29:53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카카오페이지는 카카오페이지 오리지널 콘텐츠 전용관인 '카카오페이지 오리지널' 작품관과 작품별 이용자 반응을 분석한 'AI 키토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리지널 작품관은 카카오페이지의 독점 웹툰, 웹소설을 쉽게 경험하도록 카드 형식으로 소개한다. 137만명이 구독 중인 '나 혼자만 레벨업'을 비롯한 웹툰과 웹소설을 볼 수 있다.
 
AI 키토크는 작품에 대한 이용자 반응을 분석한 '키토크'를 제시해 이용자가 취향에 맞는 작품을 쉽게 탐색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인공지능 솔루션 업체 마이셀럽스의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작품 내 언어의 맥락과 이용자 댓글을 학습·분석하고, 가장 연관도 높은 단어를 제시해 각 작품의 특성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갓띵작인(명작인)', '캐시아깝지않은' 등 키토크를 선택한 이용자는 연관 작품을 감상한 뒤, 같은 키토크가 제시된 비슷한 작품을 즐길 수 있다.
 
이진수 카카오페이지 대표는 "앞으로도 이용자의 작품 몰입도를 높이고 차별화한 콘텐츠 경험을 선사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페이지는 '카카오페이지 오리지널' 작품관과 'AI 키토크' 서비스를 도입한다. 사진/카카오페이지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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