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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256명 추가 발생, 총 2022명
대구·경북 신천지 중심으로 급증,
2020-02-28 10:03:14 2020-02-28 10:37:20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256명 추가돼 총 2022명으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는 28일 사망자는 13명으로 변함이 없으나 확진자는 2000명을 넘었다고 밝혔다. 
 
또 현재 2만4751명 검사 중이며, 다만 검사자는 817명 줄었다. 추가 확진자는 서울에서 6명 신규 확진됐고, 경남, 2명, 부산 2명, 인천과 충북 각 1명씩 추가됐다. 특히 대구서 18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전국에서 가장 많이 늘었다. 이로써 대구 확진자만 1314명이다. 이는 전체 환자 중 64.9%에 달한다.
 
지난 26일 오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의심환자의 CT 촬영을 마친 뒤 주변을 통제한 상태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또 청도대남병원과 칠곡·예천 등 사회복지시설 등에서 환자가 나타나고 있는 경북에서도 49명의 환자가 더 추가됐다. 경북의 환자는 394명이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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