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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나이지리아 투자설명회 개최
2010-08-24 11:00:00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국내기업의 나이지리아 도로 건설과 전력부문 등 사회간접자본(SOC) 투자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4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이동근 상근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오데인 아주모고비아(Odein Ajumogobia) 나이지리아 외교부 장관 등 나이지리아 정부 대표단을 초청해 '나이지리아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우리나라는 아프리카 3대 교역국중 하나인 나이지리아와 원료, 천연가스, 비철금속 등을 수입하고 자동차, 기계, 가전제품을 수출하고 잇다.
 
아주모고비아 장관은 "나이지리아는 지난 2003년이후 6%대의 지속적인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다"며 "도로, 철도 건설과 전력·에너지 부문에서의 한국 기업이 투자와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동근 상근부회장도 "나이지리아가 가진 잠재력과 한국의 기술과 경협이 결합된다면 서로 윈윈하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설명회에는 나이지리아 투자청, 국영석유회사, 전력청, 항만청의 전문가를 비롯한 나이지리아 정재계 인사들은 물론 투자를 검토하는 삼성물산(000830), 현대건설(000720), STX(011810), 대우건설(047040), 삼천리(004690) 등의 국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뉴스토마토 김세연 기자 ehous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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