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2010년 햅쌀막걸리 대전’ 개최
2010-11-17 17:28:09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정진욱기자] 신세계 이마트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성수, 천안, 군산 등 50개 이마트에서 ‘2010년 햅쌀막걸리 대전’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와 이마트 그리고 농수산물유통공사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산 햅쌀로 만든 다양한 막걸리를 소개해 우리 전통주를 알림과 동시에 우리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행사기간에는 충남의 성광주조, 전남의 나주탁주주조 등 지자체에서 선정한 전국 51개 유명 양조장에서 만든 햅쌀 막걸리를 이마트 매장에 선보여 영세한 지역 양조장의 판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햅쌀 막걸리 대전에선 한주 양조의 ‘(生)안성맞춤길벗 막걸리’를 2100원에 나주탁주주조장의 ‘(生)솔잎탁주’를 1800원에 판매하고, 성광주조의 ‘(生)미담막걸리’는 1450원에 판매한다.
  
이밖에 서울/경기권 점포에서는 우리술의 ‘톡쏘는 막걸리’를 1300원에 충청/대전권 점포에서는 예술주조의 ‘생강막걸리’를 1600원에 경남/부산권에서는 초록보물섬 주조장의 ‘마늘행복담은 막걸리’를 235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는 농림식품수산부와 연계해 햅쌀 막걸리 막걸리관련 책자와 막걸리잔 등 다양한 사은품을 준비해 매장에서 막걸리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 
 
하광옥 이마트 상품본부 본부장은 “이번 햅쌀 막걸리 대전을 통해 지역 우수 주조장의 판로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세 양조장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정진욱 기자 jjwinwi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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