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 내년 영업익 최대 5.15달러 전망
2010-12-07 11:39:2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 최대 생명보험사 '메트라이프'가 내년에 뚜렷한 실적 개선을 거둘 것으로 전망됐다.
 
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트라이프는 "올해 영업이익은 주당 4.26~4.36달러를 기록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주당 4.75~5.15달러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예상 영업이익 규모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이 집계한 설문 조사에서 경제 전문가 대다수는 내년 영업이익을 주당 5.02달러로 전망했었다.
 
로버트 헨릭슨 메트라이프 최고경영자(CEO)는 "내년 호실적이 전망되는 것은 AIG의 알리코 인수에 따른 해외 수익 증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김민지 기자 stelo7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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