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비공개로 만나는 방안을 논의해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0일 남북경협주 등 대북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번 주가 상승은 트럼프 대통령이 내달 아시아 순방 일정 중 김 위원장과 회담을 추진했다는 CNN 보도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측근들과 북미 정상 간 재회 가능성을 논의했으나 실제 회담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북 간 소통도 과거 1기 정부 시절만큼 활발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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