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회 현충일 추념식 6일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서
'기억하고, 기록하고,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주제…초청장 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
인빅터스 게임 2관왕 최일상 선수 국기에 대한 맹세 낭독…대전 유치 의지 강조
2026-06-05 10:11:04 2026-06-05 10:11:04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주제 이미지. (사진=국가보훈부)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기억하고, 기록하고, 책임을 다하겠습니다'를 주제로 거행됩니다.
 
5일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가평 헬리콥터 비상훈련 추락사고 순직자 고(故) 장희성·정상근 준위 유가족, 6·25전사자 발굴 유해(고 유제용·하창규·전승남·김판성·김순식) 유가족, 비무장지대(DMZ) 접경지역(강원 철원 묘장초·경기 파주 대성동초) 학생 등 3000여명이 참석합니다.
 
행사에서 국기에 대한 맹세 낭독은 2016년 리우패럴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이자 2023년 뒤셀도르프 인빅터스게임(세계상이군인체육대회) 2관왕 최일상 선수가 맡아 2029년 대전 인빅터스게임 유치 의지를 강조합니다. 대전은 미국 샌디에이고와 덴마크 올보르와 치열한 유지전을 펼치고 있으며 이달 말 영국에서 최종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울러 갯벌에서 고립된 조난자를 구조하던 중 순직한 고 이재석 경사의 어머니인 백연재씨가 아들에 대한 그리움의 마음을 담아 '아들에게 전하는 편지'를 낭독합니다.
 
보훈부는 이번 현충일 추념식을 초청장 없이 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열린 행사로 마련했습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추모와 기억의 장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권오을 보훈부 장관은 "오늘날 대한민국이 마주하고 있는 자유와 번영은 오로지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며 희생·헌신 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라며 "이번 현충일 추념식이 세대와 이념을 넘어 국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셨던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과 가치를 기억하고, 보훈을 통한 국민통합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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