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FTA' 개선 공식협상 개최…디지털·핵심광물 등 논의
8~12일 서울서 개최…신통상 분야 중심 협상 개시
2026-06-08 06:52:32 2026-06-08 06:52:32
[뉴스토마토 박진아 기자]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디지털 전환 등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해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을 개선하기 위한 제1차 공식협상이 개최됩니다.
 
산업통상부는 오는 1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고 8일 밝혔습니다. 협상에는 박근오 산업부 통상협정정책관과 알파나 로이 싱가포르 무역산업부 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합니다.
 
양측은 지난해 10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개선 협상을 열기로 합의한 이후, 지난 4월 열린 제1차 공동위원회에서 올해 작업계획을 확정하고 속도감 있게 협상을 추진하기로 한 바 있습니다.
 
이번 제1차 공식협상에서는 디지털, 핵심광물, 공급망 등 13개 분야에서 협상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제2차 한·아세안 FTA 공동위원회도 함께 개최해 각 분과별 협상 진전 상황을 점검하고, 필요할 경우 핵심적인 쟁점에 대해 공동위 차원에서 협상 방향도 논의할 방침입니다.
 
박근오 산업부 통상협정정책관은 "이번 제1차 공식협상을 계기로 한·아세안 FTA 개선 협상이 본격적으로 개시됐다"며 "디지털, 핵심광물, 공급망 등 우리 기업의 미래 경쟁력과 관련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부. (사진=뉴시스)
 
박진아 기자 toyouj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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