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2분기 매출 1085억원…전년보다 58.9% 상승
영업익, 41%, 순이익 145% 증가
2026-07-27 16:12:45 2026-07-27 16:13:11
[뉴스토마토 김양균 기자] 에스티팜이 연결 기준 2분기 잠정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8.9% 상승한 1084억8400만원이라고 공시했습니다. 
 
회사에 따르면, 상반기 매출은 45.4% 늘어난 1754억4500만원입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41.7% 증가해 183억700만원입니다. 누계 영업이익은 전년동기와 비교해 114% 늘어 298억360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2분기 순이익은 145% 증가한 131억5100만원이며, 누계실적은 366.6% 늘어 283억5200만원입니다. 
 
에스티팜이 연결 기준 2분기 잠정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58.9% 상승한 1084억8400만원,영업이익은 41.7% 증가해 183억700만원을 기록했다. (사진=에스티팜)
 
실적은 올리고 및 저분자 화합물(Small Molecule) 사업부에서 상업화 품목의 매출이 본격 인식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며 견인했습니다. 또 장기간 소요된 특정 품목의 고정비가 일시 반영돼 매출원가율이 증가했지만, 일시적 영향이라는 것이 회사의 설명입니다. 에스티팜은 하반기에는 주력 사업부에서 매출이 더 증가할 전망이며, 제2올리고동 대형 라인 본격 가동 등으로 매출총이익률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올리고 매출은 전년 대비 83% 성장한 796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상업 프로젝트로부터 발생한 매출은 497억원입니다. 이는 전체 올리고 사업부 매출의 62% 수준입니다. 제2올리고동 가동 이후 총 13개의 신규 프로젝트에서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신규 프로젝트 수주는 총 8건이었습니다. 회사는 하반기 7건 이상의 추가 수주한다는 목표입니다. 참고로 지난달 말 기준 올리고 수주 잔액은 약 3억달러, 상업화 프로젝트는 수주 잔액의 약 80% 수준입니다. 
 
저분화 화합물 매출은 전년 대비 199% 성장한 199억원으로, 2건의 상업화 프로젝트 매출이 성장을 견인했습니다. ADC용 링커 매출만 20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3월 말 기준 수주 잔액은 약 5000만달러입니다. 또 mRNA 관련 매출이 1억원입니다. 기존 다양한 초기 연구 프로젝트 관련 연구에서도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CRO 등 자회사 매출은 전년 대비 4.4% 성장한 88억원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하반기 신약 개발 HIV 치료제인 STP-0404 임상2a 탑라인 결과를 10월 학회에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양균 기자 k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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