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원권 정지' 조경태 "국힘 윤리위 징계 수용…가처분·재심 안 해"
"정치는 정치로 풀어야…민생 정치 매진할 "
2026-08-26 14:38:19 2026-08-26 14:38:19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에 대한 2년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조경태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당 윤리위원회 징계에 대해 법적 대응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사진=뉴시스)
 
조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징계가 매우 부당하다고 생각한다. 한 명의 국민이자 헌법기관인 조경태의 양심과 소신, 민주주의 수호를 책임지는 국회의원으로서의 자세를 문제 삼아 2년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면서도 "국민의힘 윤리위 징계를 받아들이겠다"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법원에 당의 문제를 가져가지는 않겠다. 가처분신청을 하지 않겠다"면서 "재심 신청도 하지 않겠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정치는 정치로 풀어야 한다"며 "국민과 6선의 영광을 주신 부산 사하구민만을 바라보고 의정활동, 민생 정치에 매진하겠다"라고 다짐했습니다.
 
앞서 국민의힘 윤리위원회는 지난 20일 야당 몫 국회부의장 선출 과정에서 조 의원이 박덕흠 의원에게 패한 뒤 타 정당 의원에게 국회 본회의 표결에서 박 의원의 낙선을 부탁한 점을 해당 행위로 보고 2년 6개월 중징계를 내렸습니다.
 
한편 같은 날 윤리위에서 중징계받은 권영진·서범수·진종오 의원 등은 법적 대응 가능성을 열어둔 상태입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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