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경 기자] 국내 증시가 미국 기술주·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습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28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1.11포인트(0.89%) 오른 6931.9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72.66포인트(1.06%) 상승한 6943.47로 출발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모습입니다.
코스닥도 강세입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8.80포인트(1.04%) 오른 858.60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앞서 4.98포인트(0.59%) 상승한 854.78로 개장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 장 후반 10년물 금리 하락과 마이크론, 메타 등 AI·반도체주의 반등에 힘입어 국내 증시가 상승 출발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장중에는 외국인 매매 동향이 주요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코스닥에서는
덕산넵코어스(266690)가 상장 첫날 급등했습니다. 덕산넵코어스는 한때 공모가 1만4600원 대비 장 초반 94% 넘게 오르며 2만8000원대에서 거래되기도 했습니다. 특수 목적용 항법·항재밍 솔루션 기업으로, 덕산하이메탈의 자회사입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주요 지수가 일제히 소폭 하락했지만, 장 후반 10년물 국채금리가 하락하고 반도체·인공지능(AI) 관련주가 반등하면서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36.10포인트(0.26%) 내린 5만1345.41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11.12포인트(0.14%) 하락한 7672.57, 나스닥종합지수는 17.72포인트(0.08%) 내린 2만6802.66에 마감했습니다.
오전 9시38분 기준 원·달러 환율은 1357.30원을 기록했습니다.
김현경 기자 kh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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