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치스크린株, 삼성전자 납품 업체에 주목-한국證
2011-04-06 07:54:3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안승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6일 터치스크린 관련주에 대해 삼성전자(005930) 태블릿PC 공급업체에 주목해야 한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양정훈 연구원은 이날 "터치스크린 산업에 대한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며 "터치스크린 산업은 올해 90%의 높은 매출액 성장을 향유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양 연구원은 "특히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태블릿 PC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러한 관점에서 우리는 삼성전자 태블릿 PC 터치스크린 주요 공급업체를 가장 선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경쟁업체 대비 우수한 원가경쟁력을 토대로 비교 우위를 가져갈 것"으로 전망하고 "삼성전자의 단가 인하를 맞출 수 있는 업체에 수혜가 집중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은 멜파스(096640)일진디스플(020760)레이 두 업체만이 두 자리 수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할것으로 보고 삼성전자가 단가 인하에 주력할수록 향후 이 두 업체가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분석했다.
 
 
뉴스토마토 안승현 기자 ahnm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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