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 부품·응용기술 한 자리에
LED@Show 2011에 중소 LED업체 대거 참여
2011-11-18 16:18:38 2011-11-18 16:19:47
[뉴스토마토 박지훈기자] LED 관련부품과 실생활에 응용한 완제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1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LED/OLED 응용기술산업전(LED@SHOW 2011)에 중소 LED 관련 업체들이 앞다퉈 제품을 선보이며 기술력을 뽐내고 있다.
 
LED 부품 부문에서는 방열도료가 주목받고 있다.
 
LED 조명과 LCD용 백라이트유닛(BLU) 전문 기업인 엘아이테크와 비엠에스테크는 LED 방열용 도료를 선보였다.
 
비엠에스테크 관계자는 "금속소재의 LED의 방열판에 도료를 바르면 방열 효율이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LED 업계에서는 광학기술과 함께 LED 칩에서 열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방열기술이 핵심이라고 말한다.
 
완제품 분야에서는 옥외간판과 조명기구,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LED를 응용한 제품들이 출시됐다.
 
LED 인테리어 전문업체 LED PLUS는 고객이 원하는 이미지대로 맞춤형 시공이 가능한 LED 조명 인테리어를 선보였다.
 
LED PLUS는 "자연광에 가까운 색온도의 LED 칩으로 눈부심이 없다"고 밝혔다.
 
대학에서는 단국대학교가 유일하게 참가해 LED 기술 연구성과를 공개했다.
 
단국대학교 '광응용기기 및 전력부품 RIS 사업단'은 가정, 의료, 조경, 식물농장 등의 분야에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사이즈의 조명기기를 전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LED 관련기술과 제품 외에도 투명 디스플레이와 팝 스크린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도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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