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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위대한 검찰!' 토크콘서트, 검찰개혁 외친다
문재인·김인회 공저 '검찰을 생각한다' 출판기념
2011-11-27 13:53:59 2011-11-27 13:55:00
[뉴스토마토 최현진기자] 검찰개혁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도서출판 오월의 봄은 27일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김인회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조교수와 함께 펴낸 '문재인, 김인회의 검찰을 생각한다' 출간 기념으로 'The 위대한 검찰!'이라는 이름의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출판사측은 "이번 콘서트는 검찰개혁 중요성을 사회적으로 부각시키는 차원에서 마련한 소셜 콘서트"라면서 "콘서트명은 지난 4년 내내 무리한 정치보복 수사를 끊임없이 해온 '이명박 정권 검찰'의 실상을 적나라하게 돌아보는 역설적 제목"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에는 한명숙 전 국무총리, 김상곤 경기 교육감, 정연주 전 KBS사장, 노종면 전 YTN노조 위원장, BBK사건의 ‘나꼼수’멤버 정봉주 전 의원, 국무총리실 민간인 불법사찰 피해자 김종익씨, G-20 ‘쥐포스터’ 화가 박정수씨 등 검찰의 '표적수사' 논란을 불러일으킨 주인공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출판사측은 또 조국 서울대 교수와 김선수 민변 회장이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두 저자와 함께 구체적인 검찰개혁 방안을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다.
 
출판사측은 "책의 발간 목적이 검찰개혁의 필요성과 그 여론을 모으는데 있는 만큼 신간 마케팅 성격의 출판기념회 대신 무료로 검찰개혁 콘서트를 열기로 했다"면서 "게스트들도 별도 출연료 없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다음달 6일 부산 국제신문 대강당, 7일 서울 마포구 대흥동 마포아트센터에서 열리며 입장권은 노무현재단 홈페이지(http://www.knowhow.or.kr) 에서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인터넷서점 교보문고와 알라딘, 예스24, 인터파크에서도 책 구매자를 대상으로 공연관람을 신청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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