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등 부담..보합권 숨고르기(09:17)
2011-12-02 09:21:41 2011-12-02 09:22:56
[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전일 급등 부담감에 보합권에서 숨고르기 양상을 보이고 있다. 2일 9시1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84포인트(0.10%) 오른 1918.0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0.79포인트 내린 1915.39로 출발했다. 이내 상승전환했지만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은 나흘만에 매도로 전환했다. 364억원 매도 우위다. 개인도 225억원의 매물을 출회하고 있다. 기관은 432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7451억원, 비차익 129억원 순매수로 총 881억원이 유입되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다. 은행업종은 2% 넘게 오르며 가장 탄력적인 흐름이다. 종이목재, 운수창고, 비금속광물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전일 강했던 전기전자와 증권업종은 숨고르기 국면이다. 의료정밀과 통신, 건설업종은 약보합권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05930)는 전날보다 1만2000원(1.12%) 내린 106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차(005380)도 1% 가량 약세다.
 
 
금호석유(011780)는 검찰이 박찬구 회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는 소식에 닷새만에 하락하고 있다. 현재는 3%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1.42포인트(0.29%) 오른 497.75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은 43억원 매수 우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억원, 16억원 순매도다.
 
원달러 환은 0.60원 오른 1126.7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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