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지스, 성장성 높은 하역 사업에 적극 진출-NH證
2011-12-16 07:59:19 2011-12-16 08:00:46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NH투자증권은 16일 인터지스(129260)의 주가가 공모가를 20~30% 웃돌 전망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지헌석 연구원은 "인터지스는 동국제강 그룹의 종합물류회사"라며 "동국제강 그룹 물량(철강재 운송과 하역)을 바탕으로 2006년부터 벌크와 컨테이너 하역 사업에 적극 진출했다"고 말했다.
 
지 연구원은 "중국 강소성에 그룹사인 유니온스틸(003640) 부지를 임차해 부두와 물류센터를 건설해 2013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인터지스는 성장성이 높은 하역사업에 적극 진출해 매출과 이익 성장률이 업계 평균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어 "공모 자금은 물류 인프라 구축과 차입금 상환에 사용돼 인터지스의 주주가치를 높일 것"이라며 "올해 실적과 향후 전망으로 판단할 때 상장 후 주가는 공모가(1만원, 액면가 1000원)를 20~30% 상회해 형성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토마토 이나연 기자 whitel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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