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임진년 새해 첫 손님맞이 행사
2012-01-01 13:14:15 2012-01-01 13:14:16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한국 방문 외국인 1000만 시대 개막! 임진년 새해 첫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합니다”
 
대한항공(003490)은 '흑룡의 해' 임진년 새해를 맞아 새해 첫 고객맞이 환영행사를 1월 1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새해 첫 고객맞이 행사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입국하는 국제선 승객(첫 착륙 항공편 기준)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이날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입국한 국제선 승객은 중국 상하이를 출발해 새벽 0시 10분에 도착한 KE896편(B777-300 여객기)에 탑승한 후앙 위씨(36세)다.
 
특히 후앙 위씨는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실시되는 한국방문의 해의 마지막 해인 동시에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아 2012년 새해 우리나라를 찾은 첫 외국인 관광객으로 큰 환영을 받으며 입국했다.
 
후앙 위씨는 “새해를 맞이하여 부인과 함께 한국의 아름다운 겨울을 즐기고 한류를 직접 체험해 보고자 한국을 방문했다”며 “새해 첫날부터 좋은 일이 있는 것을 보아 올 한해 모든 일이 잘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입국장에는 이종석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역본부장을 비롯해 한국방문의해 위원회 및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국노선 프레스티지클래스 왕복항공권 2매와 인천 하얏트 리젠시 호텔 스위트룸 숙박권(1박) 및 조식뷔페권 2매 등 다양한 축하선물과 꽃다발을 후앙 위씨에게 증정했다.
 
또 홍주민 한국방문의 해 위원회 사무총장은 한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관광편의 제공을 위해 출시한 100만원 상당의 코리아그랜드세일 상품권을 증정했으며, 해당편 탑승객 전원에게는 새해를 기념하는 텀블러를 증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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