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25% 컷오프제에 대한 논의가 오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누리당 황영철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책위의장실에서 비상대책위원회 브리핑을 통해 "현재 비상대책위원들이 당 공천과 관련된 논의를 하는 가운데 컷오프제를 엄격히 지킬 것인지 유연하게 대응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황 대변인은 "컷오프에 해당되는 현역 의원보다 대체 후보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경우 유연하게 적용하는 것이 좋겠다라는 의견도 있고, 지역주민들의 평가에 의해 결정됐기 때문에 엄격하게 적용되야 한다라는 입장도 있다"고 밝혔다.
아직 논의중이기 때문에 향후 어떻게 입장이 모아지는 지는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대변인은 또 "전략지역으로 보고된 12곳이 원안대로 의결됐다"며 "향후 전략지역에 단수공천된 후보자와 비례대표 추천자에 대해 국민 배심원단의 판정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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