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TE스마트폰 글로벌 판매 300만대 돌파
북미·한국 공략 주효..연말까지 20개국 판로 확대
2012-05-27 11:00:00 2012-05-27 11:00:00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LG전자는 27일 LTE 스마트폰 글로벌 판매량이 3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LG전자(066570)는 현재 10개 국가에서 LTE 스마트폰을 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연말까지 중동지역을 포함 20여 국가로 판로를 넓힐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해 5월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에서 첫 LTE 스마트폰 '레볼루션™(Revolution by LG)'을 출시했고, 이후 글로벌 전략 LTE 스마트폰 '옵티머스 LTE'로 유럽, 아시아까지 공략지역을 확대해 왔다.
 
이달 중순에는 국내 시장에서 첫 선을 보인 옵티머스 LTE가 국내 누적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서기도 했다. SK텔레콤(017670), LG유플러스(032640)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출시 7개월이 지난 최근에도 하루 3000대 정도 판매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일본 니케이 계열 시장조사기관 '니케이 BP 컨설팅'이 지난달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옵티머스 LTE는 일본에서 팔리는 LTE 스마트폰 가운데 만족도 1위에 올랐다.
 
독일의 유력 IT 전문매체 커넥트 5월호는 "옵티머스 LTE가 기존제품에 비해 밝기가 뛰어나다"며 최고점인 5점 만점을 부여했다.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최근 한국시장에서 선보인 옵티머스 LTE처럼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LTE 스마트폰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LTE 강자로 자리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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