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갤럭시S3' 4천만대 판매 효과..목표가↑-키움證
2012-06-15 08:28:12 2012-06-15 08:28:47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키움증권(039490)은 15일 삼성전기(009150) 2, 3분기 매출이 기존 예상보다 더 좋아진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13만원에서 1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아이폰 판매가 감소하는 등 경쟁 모델이 부재한 만큼 3분기까지 삼성전자(005930)의 ‘갤럭시S3’ 독주가 예상되며, ‘갤럭시S3’는 올해에만 4000만대 이상 출하될 것”이라며 “삼성전기는 ‘갤럭시S3’에 카메라모듈, HDI, MLCC 등을 공급하고 있어, 올해 예상 영업이익을 5396억원에서 5578억원으로 상향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아이폰5가 출시되면 삼성전기의 MLCC 수익률은 더 높아지고 FC-BGA는 Ivy Brildge용 고부가 제품 양산이 시작돼 삼성전기의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더 높아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
인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