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추천주)"그늘에 있던 종목으로 눈 돌릴 때"
건설·정유·화학업종 관심
2012-09-09 08:00:00 2012-09-09 08:00:00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이번주 증권가에사 꼽은 주목할 만한 종목은 건설과 반도체 등 그동안 업황 부진을 보였던 종목들이다.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상반기보다 하반기 해외수주가 크게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한금융투자와 우리투자증권으로부터 복수 추천을 받았다.
 
우리투자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이 현재까지 계열사 물량 2조7000억원을 포함해 9조2000억원의 신규수주를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분기별 영업이익 2000억원대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GS건설(006360) 역시 해외 수주 증가에 대한 기대로 SK증권이 추천했다.
 
모바일 D램과과 낸드플래시 공급이 본격화된다는 소식에 현대증권은 SK하이닉스(000660)를 주목했다. 하이닉스는 그동안 고객사의 생산지연으로 주문이 미뤄지면서 34분기 실적에 빨간불이 켜졌지만 9월부터 메모리 주문이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의 아이폰5 출시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LG디스플레이(034220)도 주목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LG디스플레이가 고해상도 LCD수요 급증과 경쟁사 도태 등으로 인해 3분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미국과 중국 등 글로벌 정책 기대감 확대에 대한 기대로 정유와 화학주들도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우리투자증권은 글로벌 화학제품 시황은 지난 6월 저점을 통과, 하반기 수요회복 시그널 기대된다며 LG화학(051910)을 추천했고, SK증권(001510)은 상품 가격 상품가격 강세 지속이 예상된다며 SK이노베이션을 추천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엠씨넥스(097520), 로만손(026040), 인터파크(035080), 위메이드(112040) 등이 추천됐다.
 
                                            ◇증권사 주간 추천주◇
 
(자료=각 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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