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수분크림 팔았다 하면 '억'소리 나네
론칭 방송 매진 기록, 주문금액 5.7억원 넘어
2012-11-21 09:10:50 2012-11-21 09:12:37
[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롯데홈쇼핑이 화장품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수분크림을 대거 판매하며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다.
 
21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지난 17일 론칭한 '라라베시 악마크림'은 약 20분 만에 2만 개가 넘게 팔려나가며 매진을 기록, 총 주문금액 2억1000만원을 달성했다.
 
또 같은 날 처음 선보였던 '오리지널 로우(Original raw) 블랙잼' 역시 약 60분 동안 5800여 개가 모두 팔려나가며 매진을 기록했다. 총 주문금액은 3억6000만원에 육박했다.
 
오는 24일 저녁 7시20분 재판매 예정인 오리지널 로우(Original raw) 블랙잼은 '물벽 크림', '수분 필러 크림', '연예인 1박 2일 크림' 등의 수많은 애칭을 탄생시킨 제품이다.
 
한번 발라도 여러 번 바른 듯한 수분감을 주는 것이 특징으로, 건조함으로 주름이 생기기 쉬운 계절에 사용하기 좋다. 방송 중 구매 고객에게는 ab.f.z 가방을 사은품으로 증정하며, 1만원 적립금도 제공한다.
 
이은선 롯데홈쇼핑 뷰티 담당 MD는 "건조한 겨울에 여성들의 가장 큰 피부 고민은 '보
습'이라는 점을 감안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기능이 이미 입증된 제품들을 선보인 것이 매출을 견인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의 보습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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