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30억弗 채무상환 연기..디폴트 고비 넘겨
2012-11-29 15:36:59 2012-11-29 15:38:44
[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빠졌던 아르헨티나가 30억달러 규모의 채무상환 시한을 연장하는 데 성공했다.
 
미국 뉴욕 연방법원은 28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의 채무 시한에 대한 심리를 오는 2월27일로 연기하기로 했다.
 
지난 21일 연방법원은 아르헨티나 정부는 다음달 15일까지 헤지펀드들에 13억달러의 원리금을 상환하라는 판결을 내렸다.
 
아르헨티나 채권단에는 엘리엇 매니지먼트 같은 억만장자 헤지펀드도 포함돼 있다.
 
아르헨티나는 이번 판결에 항소하면서 당분간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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