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문화 마케팅 전개
2013-03-08 09:18:36 2013-03-08 09:20:50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신세계(004170)백화점은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본점은 내달 22일까지 프랑스 현대미술작가 '디디에 망코보니(Didier Mencoboni)' 개인전을 열고 다양한 색을 주제로 한 회화, 모빌 등의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 기간 동안 매주 토요일에는 아동 고객을 대상으로 미술 교육 강좌도 진행된다.
 
인천점은 오는 19일까지 미디어 아티스트 '양승수' 작가가 꽃을 주제로 한 영상 이미지를 선보이는 '두개의 정원展'을 진행하며, 센텀시티점은 내달 8일까지 서양화가 '차규선展'을 열고 매화를 주제로 한 회화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신세계아카데미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1회성 강좌가 열린다.
 
본점에서는 오는 10일 마임 매직쇼, 장난감 비누 만들기 등의 강좌를, 강남점은 인형극 '피리부는 사나이', '토끼와 자라의 용궁구경' 등을 진행한다.
 
이외에 인천점은 9일 오후 2시 가수 더원의 콘서트를 진행하며, 센텀시티점은 9일에는 이은미 콘서트를, 10일에는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콘서트를 연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팀장은 "이번 주말 낮 최고 기온이 18도에 육박한다는 예보에 따라 나들이 고객을 잡기 위해 다양한 문화 공연과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본격적인 봄 수요를 잡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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