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류현진 1승 거둘 때마다 데이터 1GB씩 쏜다
2013-04-23 09:00:00 2013-04-23 09:00:00
[뉴스토마토 이한승기자] LG유플러스가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류현진 선수를 무제한 요금제의 광고 모델로 기용하고, '류현진 선수 10승 기원 특별 이벤트'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세계 최초 LTE전국망, 국내 최초 LTE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한 자사와 국내 프로야구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로 직행한 류현진 선수 간의 '최초' 이미지가 부합해 광고 모델로 류현진 선수를 기용했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야구 시즌을 맞아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류현진 선수를 광고에 기용하기 위해 미국 LA를 방문해 촬영을 진행했으며, 류현진 선수의 역동적인 모습을 담기 위해 영화 '매트릭스'의 특수 촬영팀과 함께 최첨단 촬영 기법을 이용했다.
 
광고는 23일부터 방송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광고와 함께 오는 2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무한자유 69' 이상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그 경기에서 1승을 거둘 때마다 모든 고객들에게 데이터를 1GB(기가바이트)씩 선물하는 '류현진 선수 10승 기원 데이터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를 들어 류현진 선수가 승리할 경우 매월 승수에 따라 2승시 2GB, 4승시 4GB 데이터가 다음 달 초에 추가로 제공된다.
 
송범영 LG유플러스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이번 무제한 요금제 광고는 류현진 선수가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 출연한 광고로 야구팬들의 주목을 받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정관념을 뛰어넘는 다양한 시도로 광고와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큰 만족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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