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컴, 성장통 딛고 2분기 수익 개선 기대-신한證
2013-05-13 08:18:38 2013-05-13 08:21:41
[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3일 플렉스컴(065270)에 대해 충분한 상승여력속에 공장 안정화에 따른 수율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7500원을 유지했다.
 
민정규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부터는 성장통에 따른 결과가 나올 것"이라며 "본사 공장 증설 완료에 따른 생산 능력 확보와 1분기 실적 발목을 잡은 생산 수율 상승, 신규 공장 가동 안정화,주요 고객사의 신규 스마트폰 판매가 본격화 등이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부터 베트남 공장 증설과 가동 본격화도 실적 전망을 밝히는 요인으로 꼽혔다.
 
민 연구원은 "1분기 저조한 실적은 신규라인 증설과 관련해 기존 라인의 이전에 따른 생산지연과 신규 증설 공장의 생산차질에 따른 고정비 증가에 기존 납품 제품의 판매가 인하 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플렉스컴음 지난 1분기 국제회계기준 별도기준으로 매출은 전년대비 47.94% 늘어난 1185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73.0% 줄어든 15억3000만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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