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펫푸드 'OFRESH' 이마트 입점
2013-06-04 09:57:00 2013-06-04 10:00:03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CJ제일제당(097950)은 펫푸드 'OFRESH'의 판매 경로를 기존 온라인에서 최근 이마트(139480)로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오프라인 판매처 확보와 함께 SNS 등 뉴미디어 채널에서 차별화 된 마케팅 활동을 펼쳐 올해 매출 1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지난 2월 'OFRESH' 출시와 함께 수입업체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펫푸드 시장에 진출했고 CJ몰, CJ온마트 등 온라인 채널 위주로 판매를 시작했다.
 
특히 일반적으로 펫푸드가 오프라인 위주의 판매 방식인 것과 비교해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에 집중한 결과 출시 2개월 만에 매출이 2배 이상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이마트 입점을 시작으로 점차 대형마트 채널을 확대해 소비자층을 넓히고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할 방침이다.
 
오프라인 유통 진출을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LIKE ONE, GIVE ONE'이란 유기견 공익 캠페인을 진행한다.
 
CJ제일제당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Jcheiljedang)을 방문해 '좋아요'를 한 번 클릭할 때마다 'OFRESH' 제품 100g씩이 적립된다.
 
또한 기부 캠페인 공식 페이지(http://apps.facebook.com/ofresh-like)와 CJ제일제당 트위터 이벤트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CJ제일제당 PET사업팀도 동참해 'OFRESH' 1000개 이상의 제품을 기부할 예정이며 최종 적립된 물량은 유기견 보호단체에 전달된다.
 
이권일 PET사업팀 부장은 "'OFRESH'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자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향후 300억원대 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라며 "반려견의 영원한 동반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품질 좋고 건강 기능성을 강화한 제품들을 지속해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올해 하반기에 'OFRESH' 연령식 3종을 출시해 제품군을 강화할 예정이다.
 
◇'LIKE ONE, GIVE ONE' 유기견 캠페인 이미지. (사진제공=CJ제일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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