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플로)국내주식형 사흘만에 순유출 전환
2013-07-26 07:53:02 2013-07-26 07:56:01
[뉴스토마토 한은정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자금이 3거래일만에 순유출로 전환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는 10거래일째 유출이 이어지고 있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867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95억원의 돈이 빠져나갔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977억원 증가한 92조6816억원으로, 국내 펀드에서 1116억원 늘었고 해외 펀드에서 138억원이 줄었다.
 
채권형 펀드는 3888억원의 자금이 유출됐고, 머니마켓펀드(MMF)는 2481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일보다 3907억원 감소한 53조4649억원을 기록했다. MMF 설정액은 2481억원 감소한 78조7642억원을 나타냈다.
 
전체 펀드 설정액은 전일보다 4694억원 감소한 353조6147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액(설정액·운용수익 합산)은 340조5007억원으로 전일보다 1726억원 축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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