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1511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2013-09-28 09:00:00 2013-09-28 09:00:00
[뉴스토마토 고재인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60건을 포함한 825억원 규모, 479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3일 밝혔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56건을 포함한 1511억원 규모, 469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8일 밝혔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60건이나 포함되어 있다.
  
캠코 관계자는 "압류재산 공매는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며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에 대한 공매가 취소될 수 있음을 염두에 둬야 한다"고 당부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공매에 낙찰되면 인터넷 사이트인 온비드와 역삼동 소재의 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정리부에서도 매각결정통지서를 교부 받을 수 있다. 온비드를 이용할 경우 사전 온라인 교부를 신청해야 한다.
 
◇주요 공매물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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