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텔레콤, GS25서도 알뜰폰 1000원 요금제 출시
2014-01-08 10:02:18 2014-01-08 10:06:15
[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알뜰폰 사업자 에넥스텔레콤이 우체국에 이어 편의점에서도 1000원 요금제 상품을 판매한다.
 
에넥스텔레콤은 알뜰폰 활성화를 위해 편의점 GS25에서 작년 한해 큰 이슈가 되었던 우체국 1000원 요금제를 판매한다고 8일 밝혔다. 또 이와 함께 1000원 요금제를 적용할 수 있는 인기 폴더폰 3종을 함께 출시했다.
 
'미니멀폴더'와 '와인샤베트', '노리F2'를 1000원 요금제로 신청할 경우 월 8800원의 단말기 대금과 기본료 1100원(VAT 포함)으로 매달 9900원에 제품을 이용할 수 있다. 가입비와 유심비 비용도 면제되기 때문에 통화량이 많지 않은 고객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다.
 
◇에넥스텔레콤이 8일 GS25에서 1000원 요금제로 이용할 수 있는 폴더폰 3종을 출시했다.(사진제공=에넥스텔레콤)
 
앞서 에넥스텔레콤은 지난해 10월부터 3000여 GS25 점포에서 각종 폴더폰을 기본료 9800원에 판매했다. 넥서스5, 갤럭시노트3, 울랄라폰등 다양한 스마트폰을 판매했고, 3G스마트폰의 경우 기본료 7800원부터 1만3000원까지 다양한 기본료로 별도의 단말기 대금없이 사용 할 수 있는 상품을 구성했다.
 
에넥스텔레콤은 현재 단말기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실물 모양의 리플렛 겸 신청서를 전 GS25에 비치한 상태다. 제품 문의나 구매는 GS25에 비치된 실물 모양의 신청서에 연락처만 기재해 점원에게 전달하면, 전문상담원이 2,3일 내에 전화를 해 상품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준다.
 
문성광 에넥스텔레콤 대표는 "우체국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1000원 요금제와 폴더폰을 GS25에서 판매하게 되면 소비자들이 접근성이 뛰어난 편의점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1000원 요금제는 통화량이 많지 않은 고객들이 기존보다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로 가계통신비 인하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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