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플랫폼 경쟁력 강화..목표가 상향-신영證
2014-03-13 08:12:48 2014-03-13 08:16:53
[뉴스토마토 어희재기자] 신영증권은 13일 NAVER(035420)에 대해 콘텐츠 확대를 통한 플랫폼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목표가를 종전 85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게임, 스티커 등 기존 사업 강화와 함께 신규 사업을 확대할 전망”이라며 “라인은 상반기 음원서비스 ‘라인 뮤직’을 론칭하고 동남아 시장에 전자상거래 사업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인의 견조한 성장성 역시 지속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라인 가입자가 3.7억명에 도달했고 올해 연말까지 누적 가입자는 5억3000명에 이를 전망”이라며 “일본, 대만에 이어 인도네시아, 남미 등 신규 지역 가입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NAVER의 매출액은 전년대비 19.2% 증가한 2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46% 증가한 7668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포털 사업 가치는 10조4000억원, 라인의 가치는 22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며 “포털과 라인 사업 가치로 목표주가 도달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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