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제리너스커피, '해피덕 레이스' 참여
2014-10-17 17:25:11 2014-10-17 17:25:11
[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엔제리너스커피는 국내에서 처음 진행되는 '2014 해피덕 레이스'에 동참한다고 17일 밝혔다.
 
'해피덕 레이스'는 장난감 오리가 강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이색 이벤트로, 오리 인형 판매 수익을 기부하는 새로운 형태의 참여형 나눔 행사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이번 '해피덕 레이스에'서 커피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고, 콜라보레이션 오리 전시 이벤트와 함께 레이스 경품을 제공한다.
 
우선 오는 1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위아자 나눔장터'에 엔제리너스커피 특설 매장을 열고, 커피 수익금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한 잔당 2000원씩 최대 1000잔의 커피를 판매하며, 기부금은 사단법인 '위스타트'와 '밝은청소년'을 통해 저소득층 어린이와 청소년 지원에 사용된다.
 
또한 오는 31일까지 엔제리너스커피 매장 2곳에서 대형오리 콜라보레이션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팝아티스트 찰스장, 아트놈, 개그맨 임혁필, 영화배우 강예원 등 총 10명의 예술가가 직접 디자인한 오리 페인팅 콜라보레이션 작품이 강남교보타워점, 석촌호수점에서 전시된다.
 
이와 함게 '해피덕 레이스' 경품으로 300만원 상당의 제품교환권을 제공하는 등 다양하게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해피덕 레이스'는 다음달 1일 경기 구리시 왕숙천 일대에서 펼쳐지며, 참가는 행사 홈페이지(www.happyduckrace.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국내 최초로 진행되는 이색 기부 페스티벌인 '해피덕 레이스'에 동참해 어린이와 청소년을 도울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3일 엔제리너스커피 세종로 테이크아웃점에 전시된 해피덕 콜라보레이션 작품. (사진제공=엔제리너스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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