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펀드, 중고차 O2O 서비스 '첫차'에 7억원 투자
2015-06-19 12:06:28 2015-06-19 12:06:28
◇첫차 애플리케이션.(사진제공=미스터픽)
 
중고차 앱 ‘첫차’를 서비스하는 미스터픽은 '다음카카오청년창업펀드' 운용사인 동문파트너즈로부터 7억원의 투자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다음카카오청년창업펀드는 주로 다음카카오가 신규플랫폼 사업모델로 활용할 수 있는 인터넷 플랫폼 기업, 인터넷 콘텐츠 제작 및 유통기업 등 IT창업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를 진행하는 펀드다. 
 
첫차는 중고차 시장에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출시된 모바일 기반의 중고차 정보 플랫폼이다. 중고차 구입에 꼭 필요한 정보들과 직접 탐방을 통한 딜러정보, 클린엔진을 통한 안전한 차량정보 제공을 통해 스마트폰으로 중고차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은재 동문파트너즈 대표는 "국내 중고차 시장은 이제 본격적인 산업화 단계를 앞두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며 "미스터픽은 모바일 중고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중고차 O2O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가장 최적의 역량을 갖춘 기업이기에 성공 가능성을 크게 보았다"고 말했다.
 
최철훈, 송우디 미스터픽 공동대표는 "중고차 거래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국에서는 물론 아시아에서도 경쟁력 있는 중고차 플랫폼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미스터픽은 네이버, 네오위즈, 넥슨등 IT출신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설립한 스타트업으로 O2O비즈니스 경험과 모바일 서비스 개발, 플랫폼 운영 노하우 등을 보유하고 있다.
 
 
류석 기자 seokitnow@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