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유로6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 출시
2015-12-07 16:26:05 2015-12-07 16:26:05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쌍용차(003620)는 유로6 기준을 만족하는 파워트레인을 적용해 주행성능을 향상시키고 상품성을 높인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는 e-XDi220 LET 2.2 디젤 엔진과 벤츠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을 이룬 파워트레인이 적용됐다. 전고를 낮추고 루프디자인을 변경해 지하주차장 출입 등의 상황에서 운행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 9월 New Power 코란도 투리스모 기본 모델에 적용된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며 유로6 배기가스 규제를 만족하는 LET 2.2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78마력(기존 모델 대비 14.8% 향상)과 최대토크 40.8kg·m(11.2% 향상)를 구현했다.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0.3km/ℓ이다.
 
이 밖에도 내외관 변화를 통해 새로운 느낌을 부여하는 한편, 편의사양을 개선해 상품성을 높였다. 전후 스키드플레이트를 기본 적용해 스포티한 분위기를 강조했으, LED 램프를 내장한 도어스커프를 2열까지 확대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렸다.
 
아울러 스마트기기와 연동 가능한 미러링크 기능을 갖춘 22인치 Full HD LED 모니터는 DMB 수신기능을 추가해 대화면을 통해 다양한 멀티미디어 재생은 물론 다채널 방송도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코란도 투리스모 샤토는 9인승 모델 전용이며 판매 가격은 4994만원이다.
 
쌍용차 코란도 투리스모 샤코. 사진/쌍용차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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