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죽전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
인증 중고차 전시장도 신규 오픈
2016-01-11 20:13:29 2016-01-11 20:13:29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기존 경기도 분당 정자 소재 죽전 서비스센터를 성남시 수지구로 확장 이전하고 같은 장소에 인증 중고차 전시장을 신규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이전한 죽전 서비스센터는 총 대지 면적 9374㎡와 연면적 6265m㎡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조성됐다. 46개의 워크베이를 갖추고 있어 메르세데스-벤츠 서비스센터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AMG 전용 컨설팅 존도 마련돼있다.
 
또 벤츠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옵션형 '마이서비스' 역시 신규 오픈과 함께 도입됐다. 지난해 3월 첫 도입된 수원 서비스센터를 포함해 국내 네번째 도입이다. 마이서비스는 이코노믹, 라운지, 스피드, 픽업&딜리버리 옵션 중 자신의 요구와 부합하는 서비스를 직접 선택하고 제공받는 서비스다.
 
이밖에 죽전 서비스센터 내에는 60㎡의 규모에 약 200여종의 제품을 갖춘 최대 규모의 액세서리 & 컬렉션 샵이 마련되며, 인증 중고차 죽전 전시장도 신규로 오픈한다.
 
이상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네트워크 개발부 상무는 "이번 죽전 서비스센터의 확장 이전으로 기존의 분당 지역의 고객뿐만 아니라 용인 및 경기 남서부 지역의 고객에게도 메르세데스-벤츠만의 차별화되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인증 중고차 죽전 전시장이 함께 신규 오픈하면서 공식 인증 중고차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 점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벤츠는 이번 죽전 서비스센터의 확장 이전을 기념해 온라인 이벤트 및 각종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내방객에게 선물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죽전 전시장 외부 전경. 사진/벤츠코리아
 
 
정기종 기자 haregg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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