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민기자]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로 3선의 우상호 의원(서울 서대문갑)이 선출됐다.
우 신임 원내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우원식 의원을 결선투표에서 누르고 당선됐다.
이날 20대 국회의원 당선자 121명이 참석한 1차 투표에서는 우원식 의원이 40표, 우상호 이원이 36표를 각각 얻었지만, 결선투표에서 역전이 연출됐다.
결선투표에서는 120표 가운데 우상호 의원이 63표를 얻었고, 우원식 의원은 그보다 7표 적은 56표를 득표했다.(무효 1표)
1차 투표에서는 우원식 의원 40표, 우상호 의원 36표, 민병두 의원 16표, 이상민 의원 12표, 노웅래 의원 9표, 강창일 의원 8표 순으로 득표했다.
◇ 우상호 신임 원내대표 프로필
-1962년 강원도 철원 출생
-용문고-연세대 국문과
-연세대 총학생회장(전대협 부의장)
-17·19·20대 국회의원(서대문갑)
-열린우리당 대변인
-민주통합당 대변인
-민주통합당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로 선출된 우상호 의원. 사진/뉴시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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