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6년 연속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SUV용 타이어 '크루젠HP71' 수상
2017-04-06 14:29:42 2017-04-06 14:29:42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금호타이어(073240)가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6년 연속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는 신제품인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용 타이어 ‘크루젠HP71’이 출시 되자마자 디자인 상을 수상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제품과 커뮤니케이션, 콘셉트의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이다. 독일의 iF,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크루젠HP71은 도심에서 안정적인 주행을 원하는 SUV 운전자들을 위해 부드러운 주행성능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컴포트 SUV용 타이어다. 차별화된 소재와 차세대 컴파운드(고무화합물)를 적용해 기존 제품 대비 마모 성능과 스노우 성능을 20% 이상 향상시켰다.
  
사이드월(타이어 옆면)에는 금호타이어가 국내 최초로 선보인 프리미엄 홀로그램 기법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외관과 표면 질감을 구현했다. 또 성능 면에서도 크루젠HP71은 차량 유형별로 최적화된 프리미엄 성능을 구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도심형 CUV 차량 규격에는 길이가 다른 피치(동일한 타이어 패턴의 간격) 수 증가를 통해 컴포트 성능과 소음 분산 기술 강화에 주력했고, 고성능·고하중 SUV 차량에는 입체 사이프(트레드 블록 표면의 미세한 홈) 적용과 숄더부 블록 강성 설계를 통해 핸들링과 내구력을 향상시켰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장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6년 연속 수상을 통해 금호타이어의 디자인 역량과 경쟁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며 “신제품 크루젠HP71이 뛰어난 성능과 다양한 규격, 대중성은 물론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 수상까지 더해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만큼, 앞으로 내수와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타이어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금호타이어의 크루젠HP71. 사진/금호타이어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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